2012년 1월 14일 토요일

카난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카난 [그래, 하부인이 바로 아원이지.]

14개의 북두진에 14개의 북극성위가 있었는데, 곽정은 분신술(分身術)

카난 "사실 나도 처음에는 중양궁 후원이 불길에 휩싸여 재로 변하는 것

카난 처사라고 생각했다. 양과가 당돌하게 지껄이자 곧장 그의 머리에 일권

"얘, 이 바보야, 시장에 가서 만두 열 개만 사오렴."

군관이 아니길 바랐어요."

하고 말하면서 배를 탁탁 쳤다. 그의 전신골격은 강인해 보였는데

다. 다만 한때의 실수로 손노파를 죽여서 수년 동안을 우울하게 보내

발음을 흉내내어 몇 마디를 그대로 따라 했다. 양과의 발음이 정확한

난 일들이 떠올랐다. 모두가 상심하고 치욕을 당한 일들뿐이었다.

를 살펴보니 격동과 비분이 뒤엉켜 좀처럼 참아 내기 힘든 모양이었

씨>니 니 하고 부를 수 있단 말인가 ?)

녹악은 그녀의 품에 뛰어들며 울면서 말했다.

못했었다. 아내를 취하는 것도 부모의 명을 따라서 애정도 없이

이 혼사에 매파라도 있었는가? 누가 양형을 초대한 적이라도

[그들은 이리로 도망쳤다!]

않았어요. 이는 마음속으로 그녀를 잊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

하는 것만 같았다. 깜깜한 어둠 속에서 사람들은 모골이 송연해졌다.

[여가 황용 모녀 세 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멋대로 이 곡에

로, 이러한 신통력을 지닌 자는 깊은 곳에서 선(禪)을 행하면서도 능히



황용이 말했다.

그 나머지 말은 들을 수가 없었다. 손가가 큰소리로 말했다.

[조심해!]

지요. 누군가 그 분의 은덕을 기념하기 위해 여기다 사당을 지어 기리

은 상태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어 응답하며 극치를 향해 치달았다. 곽양은 여지껏

를 빌겠다."

이 묶여 있었다. 안장이 화려한 것으로 보아 무당의 마필이 아님

일삼는흑도도 우리를 요괴마귀(妖怪魔鬼)로 몰아부치고 있으니

"정말 운이 좋군."



냉큼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리지 못하겠느냐?"

라면 산지로 가서 잡기도 하지요."

쪽을 향해 급하게 삼 일을 또 달려갔다. 필시 무슨 급한 일이 있

"저의 실력으로서 어떻게 그를 당해 낼 수 있겠습니까? 그런데

좌장이 계속 맞붙어 있는 것을 보고 다시 소리쳤다.

----- 이제 내 수명은 얼마 남지 않았소. 의교주의 유명을 달성

못한 건 몹시 안타까운 일이오."

장무기는 왼손으로 상처를 누르며 말했다.

며 말했다.

조민이 백옥처럼 흰 왼손을 살짝 한 번 흔들자 그 남자는 허리

그들은 조민을 보호하며 서둘러 산 밑으로 걸음을 옮겼다.

면, 자기가 보도만 갖고 중원으로 돌아온다는 것도 문제점이 많







"그대 같은 여성을 만나게 된 것도 나의 운명인 것 같으니 감수

없이 채찍을 버리고 급히 뒤로 몸을 튕겨서 성화령을 피했다. 그

"장님이 된 기분이 어떠냐?"







카난 합하여 한 노파와 어린아이를 상대로 싸운다는 일이 분명히, 이겨도

는 부끄러운 듯 말했다.

카난 다. 반쪽의 길다란 머리카락이 흩어져 내렸다. 소녀의 어여쁜 눈썹이

카난 저녁때가 되어서야 그들은 대승관에 도착했다. 대승관은 예(豫)와

아 한 커다란 사람의 뒤로 몸을 움츠리고 슬그머니 밖을 내다보았다.

다. 만약 금륜법왕이 무공으로 맹주의 자리를 차지한다면 중원 호걸들

다면 홍칠공의 무공 또한 별 것 아닌 게 아니겠소 ?"

"아직은 잘 모르겠어요."

이나 뒤바뀌고 있는 중이었다.

양과와 녹악은 의외라는 듯 <예 ?>하고 소리를 질렀다.

"그의 몸에 있는 정화의 독은 원래 36일 뒤에 발작한다. 이제 만약

양과가 말했다.

[과아야, 자, 우리는 가자!]



신단말입니까?]

(그녀 혼자서는 나의 적수가 되지 못하는데 어찌 이처럼 대담하게







양과가 소용녀에게 말했다.



사람들이 일제히 물었다.

[천만 다행히도 사오형의 상처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군요. 그 여

튼한 날개를 가졌어도 살을 가진 짐승으로 어찌 상처를 입지 않을 수

별건가는 여전히 고개를 내둘렀다.

의 이름을 남겼네."

"천하의 영웅들은 똑똑히 보십시오. 나의 삼사형을 가해한 자는

건사불구(見死不救)!

반사적인 행동이었다. 뒤로 날아가는 그의 몸은, 빳빳한 것이 흡

만해 있었다.

장무기는 별 수 없었다.

양소가 이를 갈아부쳤다.



의 진산절기가 쓸모없다 하니 어찌 화가 치밀지 않겠는가. 그래

이 닮았다.

하고 말하자 갑자기 서쪽에서 뿌드득! 하고 소나무 부러지는 소

는 것이오?"

"이미 절반 이상은 잊어 버렸습니다."











그 말에 장무기는 몹시 의아해 했다.

접전을 벌이는 상황이 되었다.

았다.

다.

제 6 장 막을 내린 혈전(血戰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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